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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의식, ‘무인도의 디바’ 특별출연…열혈 기자 ‘봉두현’ 役 극 긴장감 UP

  • 오의식, ‘당신이 잠든 사이에 → 무인도의 디바’ 오충환 연출과의 인연
  • 예리한 기자의 눈빛+무게감’ 짧은 등장에도 확실한 매력 어필!

배우 오의식이 ‘무인도의 디바’에 특별출연했다.

오의식은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10회, 11회에 기자 ‘봉두현’ 역으로 특별출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활약했다.

서목하(박은빈 분)의 성공적인 쇼케이스 이후 윤란주(김효진 분)는 서목하의 앨범 제작을 맡기로 다짐했다. 두 사람이 앨범 성공을 위한 열의를 다지는 가운데, 골프장에서 RJ엔터 대표 이서준(김주헌 분)이 투자자들과 나누는 회사 지분 이야기를 들은 기자 봉두현은 ‘윤란주가 사실 지분 때문에 팬을 이용한거다’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 기사로 인해 열린 기자 회견장에서 봉두현은 기자다운 날카로움으로 질문을 이어갔고, 서목하는 “‘윤란주씨는 RJ엔터의 리스크가 아니라 레전드다’라는 기사가 났으면 합니다”라는 당돌한 답변으로 봉두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기자회견 이후에도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던 봉두현은 윤란주의 신곡을 듣고 마음을 바꿨다. ‘윤란주 RJ의 리스크에서 RJ의 레전드로’라는 타이틀의 기사를 보도하며, 진정한 기자로서의 역할을 해냈다. 오의식은 예리한 기자의 눈빛과 무게감으로 짧은 등장에도 확실한 캐릭터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의식은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빅마우스’로 오충환 연출과 인연을 맺었다. 특히, 이번 특별출연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근성의 기자 ‘봉두현’ 역과 이어져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오의식은 올해 드라마 ‘일타 스캔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연극 ‘카페 쥬에네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올라운더’로 끊임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끝>

#사진 제공 : tvN ‘무인도의 디바’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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