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어’ 권승우, “훌륭한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 따뜻한 애정 담긴 종영 소감
- ‘에스콰이어’ 긴장감 더한 ‘실감 나는 연기력+캐릭터 소화력’
-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의 ‘최기쁨’으로 열일 행보


배우 권승우가 따뜻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권승우는 지난 7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에서 권력을 쫓는 파트너 변호사 ‘최희철’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권승우는 권력에 빌붙어 자리를 지키려는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냈다. 얄궂은 대사 한마디만으로 최희철의 성격을 실감 나게 전달했다. 특히 7회와 8회에서 사내 권력 변화를 눈치채고 윤석훈(이진욱 분)을 끌어내리려는 은밀한 계략을 꾸몄지만, 결국 역습 당하는 반전 상황을 맛깔나게 연기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짧은 순간 속에서 얄미운 존재감을 보여준 권승우는 “좋은 기회에 좋은 분들을 만나 훌륭한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촬영 내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사실 희철이는 친구를 잘 못 사귄 죄가 큽니다(웃음) ‘에스콰이어’를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내드립니다”라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따뜻한 애정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권승우는 5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에서 ‘최기쁨’ 역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름처럼 씩씩하고 밝은 성격을 지닌 신입 매니저를 특유의 매력으로 그려낼 권승우에게 귀추가 주목된다. <끝>
#사진 제공 : 하이지음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