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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빅마우스’ 중심 이끄는 다이내믹 활약!

  • 어김없이 통한 이종석의 연기력+흥행력, 최고 시청률 견인 일등 공신!
  • 역습에 역습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 선사! 더욱 독한 승부 예고
#사진 제공 : MBC ‘빅마우스’ 방송 캡처

이종석이 ‘빅마우스’의 중심을 완벽하게 이끌고 있다.

이종석이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크리에이터 장영철·정경순, 극본 김하람, 연출 오충환, 제작 에이스토리·스튜디오드래곤·에이맨프로젝트)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대체할 수 없는 자신만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시청률을 견인해 나가고 있다. 악랄한 역습에 맞서 반격하는 활약으로 짜릿한 전율을 일으키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 것.

이에 12회 시청률은 수도권, 전국 모두 1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동시간대 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12회에서는 음지에 존재하던 빅마우스 노박(양형욱 분)을 끌어낸 박창호(이종석 분)가 그에게 뜻밖의 제안을 건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하필 자신이 빅마우스의 대역이 되어야만 했는지 내막을 알게 된 박창호는 서재용(박훈 분)의 논문에 얽힌 비밀을 밝혀내면 자신을 놓아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구천시 권력층을 파멸시키기 위해서는 박창호를 철저히 필요로 했던 노박. 이에 박창호는 노박에게 협상을 내걸었다. 바로 자신이 직접 빅마우스의 죗값을 치르게 하고 법정에 세우겠다는 것. 이는 빅마우스로 인해 무너졌던 삶에 대한 원한을 풂과 동시, 자신의 이름값을 높여 서재용 살인사건과 관련된 카르텔을 깨부수기 위한 박창호의 ‘빅 픽처’였다.

이어 고미호(임윤아 분)가 위험에 처한 것을 알게 된 박창호는 의무대로 향하는 중 거듭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했다. 결국 박창호를 비롯해 고미호, 박윤갑(정재성 분), 노박은 무장한 기동대에 포위돼 투항할 것을 통보받으며 진퇴양난에 빠졌다. 그 가운데 노박이 박창호의 제안을 수락했고,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박창호가 떠올린 묘수는 바로 ‘적의 적’과의 공조. 공지훈(양경원 분), 최중락(장혁진 분)으로 하여금 빅마우스를 체포케 했고, 최도하(김주헌 분)에게 제대로 한 방 먹인 박창호의 날카로운 반격이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마침내 박창호는 누명을 벗고 출소, ‘암흑가의 제왕 빅마우스를 잡고 스스로 무죄를 밝혀낸 유능하고 정의로운 변호사’로 거듭났다. 엄청난 취재 인파 속 박창호의 비장한 모습은 단연 압권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어 노박의 변호인을 자처하고 기자들과 대중 앞에 선 박창호. 기자회견을 열어 빅마우스가 제대로 된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며 빅마우스로부터 서재용 사건의 진실을 밝혀 달라는 의뢰를 받았음을 알리며 모든 사건의 배후인 강회장(전국환 분)을 자극, 더욱 독한 승부를 펼칠 것을 예고했다.

이렇듯 이종석은 시시각각 닥쳐오는 극한 상황을 헤쳐 나가며 원하는 바를 쟁취해내는 다이내믹한 활약으로 보는 이들에게 이제껏 느껴본 적 없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박창호 캐릭터를 오롯이 자신의 것으로 완성해내며 그동안 세밀하게 다져온 연기 내공을 ‘빅마우스’를 통해 묵묵히 발휘하고 있는 터다. 이제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기며 결정적 변곡점을 지난 ‘빅마우스’. 작품의 무게 중심을 확실하게 잡아주며 인생 캐릭터를 다시 쓰고 있는 이종석이기에 남은 회차에서도 계속될 그의 열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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