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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서은수, 부드러움-광기 오가는 ‘반전 매력’! 극 다채로움 UP

  • 강도 잡는 ‘미친 여자 연기’… 절체절명의 위기 극복
  • 따뜻한 눈빛+사근사근한 말투 → 광기 어린 연기력! 색다른 매력 어필

‘수사반장 1958’ 서은수가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서은수는 지난 2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부드럽고 단아한 분위기를 지닌 ‘혜주’의 새로운 면모를 그려냈다.

이날 혜주는 함께 영화를 보기로 했던 영한(이제훈 분)에게 바람을 맞고 화가 났다. 사과하러 서점을 찾은 영한을 보고 “사과 안 하셔도 돼요. 혼자 영화 재밌게 봤어요. 돌아오지 않는 나쁜 놈, 아니 돌아오지 않는 나쁜 자식이었나?”라고 말하며 은근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금세 화가 풀린 혜주는 영한과 함께 꿈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 몽글몽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자신의 꿈이 배우였다고 수줍게 고백하고, 영한의 손목 상처를 보곤 팔찌를 선물하기도.

한편, 영한과 종남 경찰서 수사팀은 은행강도 잡기에 혈안이 되어 있었다. 다음 범행 장소로 예상되는 고려은행에 덫을 놓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 때마침 은행에 볼일이 있어 들어간 혜주는 강도들의 인질이 되고 말았다. 납치되어 끌려가는 차 안에서 혜주는 미친 여자인 척 연기했고, 이에 당황한 강도들은 차 사고를 내고 말았다. 결국 무사히 범인을 검거한 혜주와 영한. 자신의 상처를 신경 쓰기 보다 아무렇지 않은 듯 다정하게 영한의 팔짱을 끼는 혜주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서은수는 서점에서의 차분한 분위기와 반전되는 캐릭터의 색다른 모습들을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서점에 있을 때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눈빛과 사근사근한 말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전혀 다른 모습으로 수사에 도움을 주며 극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배우가 꿈이었다던 캐릭터의 서사를 녹여 광기 어린 연기를 펼쳤고,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며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수사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영한과의 러브라인으로 설렘을 유발하고 있는 서은수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끝>

#사진 제공 : MBC ‘수사반장 1958’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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