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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이종석, 시청률+화제성 다 잡았다!

  • 본업 잘하는 이종석의 美친 존재감!
  • 날아다니는 이종석의 하드캐리 ‘연기 하고싶어서 어떻게 참았나’
  • 빈틈 없는 연기력으로 완성하는 ‘연기 파티’
  • 눈빛부터 달라졌다! 압도적인 화면 장악력으로 소름 유발

MBC ‘빅마우스’ 방송 캡처

배우 이종석이 빈틈 없는 연기력으로 ‘빅마우스’의 서스펜스를 이끌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극본 김하람, 연출 오충환, 제작 에이스토리·스튜디오드래곤·에이맨프로젝트)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스펙터클한 전개 속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는 이종석의 열연은 매 장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시작은 억울한 누명이었지만, 살아남기 위해 점점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가 되어 가고 있는 박창호. 이종석은 박창호의 변모하는 감정들을 세밀하게 포착, 흡인력 강한 연기로 서스펜스를 극대화했다.

이에 3회 시청률은 수도권 8.1%, 전국 7.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까지 견인하는 이종석의 힘이 안방극장을 휩쓸고 있다.

박창호는 죽음으로 결백을 밝히려던 계획에 실패했다. 하지만 죽음의 위기는 계속됐다. ‘구천대학병원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수감 중인 NR포럼 3인방이 결정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는 박창호를 노리고 있기 때문. 여기에 교도소장 박윤갑(정재성 분)이 가족의 목숨까지 들먹이자 박창호는 분노를 터뜨렸다. “내가 진짜 빅마우스”라는 그의 눈빛엔 전에 없던 독기가 가득했다. 이종석은 살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빅마우스가 되어야겠다고 각성한 박창호의 변화를 눈빛과 표정만으로 표현해냈다. 혼란과 절망이 가득하던 눈빛에 분노와 살기를 드리웠고, 얼굴엔 날 선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자신이 빅마우스라는 것을 믿게 만들기 위해 박창호는 거침 없이 움직였다. 교도소장에게 상납을 하지 않으면, 하수구에서 일해야하는 규율을 엎은 것. 교도소장 박윤갑에게 정면으로 맞선 박창호는 똥물을 퍼부으며 저항했다. “내가 분명히 경고했는데”라며 살벌함을 번뜩였고 팽팽한 대치 끝에 교도소장이 한 발 물러섰다. 여기서도 이종석의 존재감은 빛을 발했다. 여유로운 미소와 절제된 포스로 어둠의 제왕 다운 기세를 보여주며 소름을 유발했다.

점점 강인해져가는 박창호지만 아내 앞에만 서면 한없이 약해졌다. 아내 고미호(임윤아 분)와의 접견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맴찢’을 유발, 그의 사투를 더욱 응원하게 만들었다. 눈물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이종석답게, 참아왔던 감정을 터뜨리는 박창호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엔딩 난투극에서 보여준 처절한 생존 액션 역시 이종석의 진가가 발휘된 명장면이었다. 이처럼 박창호의 다이내믹한 서사를 완성하고 있는 이종석이기에 앞으로의 활약에도 계속해서 기대가 쏠린다.

한편, 이종석이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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