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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_High] 김지원의 일상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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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하고 담담하다. 〈나의 해방일지〉의 ‘염미정’ 이 우리에게 위로를 안겼던 것처럼. 이 페이지부터는 보통의 김지원이 펼쳐진다. 여기엔 이렇다 할 기준도 정하지 않았다. 깊은 눈으로 응시하는 이 얼굴이 들려줄 이야기를 기다리는 마음에서.

오늘 촬영 어떠셨어요?

오늘 새 프로필 촬영을 했는데, 전보다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진짜 즐겁게 촬영한 것 같아요. 재밌었습니다.

평소에 사진 찍는 거 좋아하세요?

사진이요. 사진…찍는 건가요? 찍히는 건가요? (웃음) 찍는 거 좋아해요. 친구들 사진 찍는 걸 되게 좋아하고 다른 사람의 인생샷 찍어 주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상대방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저 혼자 뿌듯해 하는 편인 것 같아요.

그럼 찍는 거랑 찍히는 것 둘 중 어느 게 더 재밌어요?

아무래도 찍는 게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찍히는 건 음… 재밌다기보다 매번 경험을 하면서 저 스스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발견하는 것 같고 재미는 찍어줄 때 더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사진 찍는 나만의 팁 한 가지 알려주세요.

사진 잘 찍는 팁… 아마 다들 아실 것 같은데. 발끝 선 맞추는 거, 중앙으로 사이즈 잘 맞춰주는 거 있잖아요? 그것만 해도 잘 나오고. 근데 찍히는 사람의 포즈가 되게 중요하거든요. 저도 그걸 조금 어려워 하는 편이어서 그럴 땐 그냥 눈을 감고 웃으면 한 50%는 예쁘게 나오는 것 같아요. 꿀팁입니다.

꿀팁 잘 기억할게요. 오늘 여러 착장을 입었는데, 어떤 옷이 가장 마음에 들었나요?

옷 중에 오버사이즈 재킷이 있었는데 그게 좋더라고요. 원래 약간 매니시한 느낌을 좋아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렇게 인터뷰할 때도 다시 입어봤어요.

평소에는 어떤 옷을 즐겨 입으세요?

아무래도 평소에는 편한 게 최고인 것 같아요. 근데 요즘은 와이드핏 바지 같은 거 위에 조금 짧게 입기도 해요. 요즘 조금 유행이죠? (웃음) 그렇게 좀 많이 입고 다녔던 거 같아요.

<나의 해방일지> 종영하고 일상을 보내고 있을 것 같아요. 주로 어떻게 시간을 보내나요?

운동도 하고. 선선하게 바람도 불고 날이 많이 좋아져서 음악 들으며 산책도 해요. 또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요. 가족들이랑 시간도 보내고 휴식기를 잘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건강하게.

전 인터뷰를 찾아 봤는데 일상에 관한 내용이 많이 없더라고요. 평소 일상을 어떻게 보내는지 살짝 말해줄 수 있을까요?

운동을 PT로 한 두 달? 세 달? 정도 했어요. 체력증진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그 전에는 코어에 좋다고 해서 필라테스도 했었고요. 음악은 그 TOP 100귀 아시죠? (웃음) 요즘 유행하는 음악 많이 들어요. 요즘 여자 아이돌분들 노래도 좋고, 팝송도 찾아 듣고 두루두루요. 아니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좋은 노래 많이 들려 주더라고요. 그래서 음악 들으면서 산책 해요. 근데 저는 해가 한창 떠 있을 때 보다는 약간 뉘엿뉘엿한 시간에 걷는 걸 좋아해요. 그 무드가 좋더라고요.

평소 생활 루틴이 있어요?

제가 막 엄청 계획적으로 지내는 편은 아니어서 그때그때 조금 다르기는 해요. 그래도 주로 새벽에 많이 깨어있어요.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오면 조명을 너무 밝지 않게 살짝 켜 놓고 음악 틀어놓고 책 읽고 요즘은 이게 루틴인 것 같아요.

책 읽는 거 좋아하세요?

다양하게 안 가리고 읽는 게 좋다고 하던데, 저는 아무래도 손이 제일 많이 가는 소설을 주로 읽는 거 같아요. 이입이 잘 돼서 영화, 드라마 보는 거 같은 기분으로 소설책을 읽고는 합니다.

책을 읽게 만드는 요소는 어떤 건가요?

캐릭터의 매력인 것 같아요. 대본 읽을 때도 마찬가지인데 인물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나 포인트가 있으면 빠르게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이입이 안되면 책장이 천천히 넘어가는데 공감이 되면 그냥 밤새워서 읽기도 하고. 너무 궁금해서요. 그렇더라고요.

나를 알아가는 것에 관심이 많은 편인가요?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유행하는 거 막 보다가 궁금하면 바로 해보진 않아도 기억하고 있다가 해요. 퍼스널 컬러가 궁금했었거든요. 이번에 알게 되어서 속이 좀 시원했습니다.

퍼스널 컬러는 어떤 게 나왔나요?

여쿨라. 여름 쿨 라이트가 나왔어요. 최근에.

본인하고 잘 맞는 거 같았어요?

데 이게 베이스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좀 다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냥 좋았어요. 여쿨라 색깔이 예뻐서 혼자 만족했습니다 (웃음)

갑자기 생각난 건데, 영화 보러 혼자 가시나요?

혼자 가는 걸 좋아하던 때가 있었어요. 그냥 혼자 걸어가서 보고 싶은 거 보고 오고. 그런 거 있잖아요. 그 포토티켓. 그게 또 가지고 싶어서 영화를 보러 갔던 적도 있어요. 혼자 가는 것도 좋아하고요.

보통 자신과 결이 맞는 사람과 친해지는데 주변 사람들은 어떤 성향인가요?

제 친구들은 다양해요. 조용한 친구도 있고, 수다 떠는 걸 좋아하는 친구도 있어요. 저를 막 여기저기 끌고 다니는 친구도 있고요. 반면에 제가 집을 좋아하니 집으로 오는 친구도… 그냥 다양한 것 같아요.

가까운 사람들과 있으면 본인의 진짜 모습이 나오잖아요. 그 때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음… 근데 오히려 가까운 사람들과 있으면 말을 더 안하는 거 같아요. 말을 더 안해도 돼요. 뭐라고 해야 하지? 사실 서먹한 사이에서 더 노력을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더 웃고 말도 많이 하고. 근데 엄청 친한 사람이랑 있으면 그렇지 않아도 각자 할 일 하고 책도 보고 그러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요.

그럼 이제 본인이 생각하는 김지원은 어떤 사람인가요?

어려운 질문이네요. 아직 알아가는 중이다? 그런 것 같아요. 근데 ‘나는 이런 사람인가?’ 하다가도 시간이 지나고 나선 ‘아, 나는 저런 사람인가 보다’ 그때그때 느껴지는 게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아직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제가 조금 차분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생각보다 장난치는 것도 얘기하는 것도 좋아하는 편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나는 이런 사람인가?’ 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아, 나는 저런 사람인가 보다’ 하기도 해요. 그때 그때 느껴지는 게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아직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해요

CREDIT
  • EDITOR박경은
  • PHOTOGRAPHER김희준
  • HAIR이선영
  • MAKEUP성미현
  • STYLING김이주
  • PROJECT DIRETOR박경은
  • PROJECT MANAGER차수진
  • VIDEO박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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